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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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 병목을 줄이기 위한 자동화 실험 기록

들어가며 재직 중인 회사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맡게 된지도 어느덧 1년 반이 지났다. 소속이 변경된 직후는 새로 합을 맞추게 된 동료들과 익숙하지 않은 도메인에 적응하는데 집중했다. 낯선 요구사항이 주어져도 일정에 맞춰 최선의 방법으로 구현해내는걸 주요 과제로 삼았다.…

May 15, 2025
회고록
2024년 회고

들어가며 2024년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작은 시도를 반복하고, 그 안에서 꾸준히 의미를 찾아간 한 해였다. 평소 일정을 , , , , 항목으로 나눠 관리하기에 회고도 동일한 분류로 진행했는데 적다 보니 각 항목별 분량이 너무 길어져 기술 블로그에선 , 항목 위…

January 04, 2025
회고록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커뮤니티 밋업 기획 도전기

들어가며 소속되어있는 Discord 기반 프론트엔드 개발자 커뮤니티 에선 반기마다 이란 이름으로 밋업 행사를 진행했는데, 첫 번째 행사에선 참가자로, 세 번째 행사에선 기술 세션 발표자로서 참가했다. (발표했던 내용) 밋업에 참가할 때마다 커뮤니티에 내적 친밀감이 …

November 28, 2024
회고록
동료들의 멋진 행동에서 나의 액션 아이템 찾기

들어가며 2023년 인프콘에 참석했을 때 진유림님의 팀플레이어 101: 팀의 성공을 위해 달리는 메이커 되기 세션을 들었었다. 세션은 청중에게 팀플레이어가 되기 위한 몇가지 액션 아이템을 제안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는데, 내게는 그 중 하나인 동료들의 멋진 행동을 모…

September 01, 2024
회고록
2023년 회고

2024년 첫 주를 마무리하며 돌아보는 2023년. 기억에 남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회고를 작성해 본다. 메인 기능 릴리즈, 이슈&해결 시설관리 서비스의 신규 메인 기능으로 사진을 첨부해 이슈를 등록하고, 해결하는 일종의 신문고와 같은 기능을 개발했다. 하나의 모달 …

January 07, 2024
회고록
구조조정 3개월 후의 단상

들어가며 준비 없이 갑작스레 맞닥뜨린 구조조정 이후 어느새 3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다. 사내 구성원 중 30% 정도가 퇴직 절차를 밟게 되었고, 그 외에도 조직 구조에 크고 작은 변화가 생기게 되었다. 그 변화는 내게 좀 더 직접적으로 작용했다. 애정을 가지고 함께 키…

December 10, 2023
회고록
글또 8기를 마무리하며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동안 진행한 글또 8기 활동이 마무리되었다. 글또 개발 직군에 속한 회원들이 일정 금액을 예치하고 2주에 한 번씩 블로그 포스팅 + 인증을 하는 형태로 운영되는 커뮤니티. 직군별로 자체 컨퍼런스, 랜덤 오프라인 만남도 진행된다. 처음엔…

July 16, 2023
회고록
4년차 로펌비서였던 내가 개발자가 되기로 한 이유

자아가 성립된 즈음부터 내 손아귀엔 늘 낙서가 가득한 삶의 지도가 들려있었다. 지도는 하도 많이 접었다 펴내 꼬깃해지기도, 여러 번 수정된 좌표와 경로가 덧씌워져 지저분해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그 지도를 놓지 않은 건 여러 관점에서 내가 향하고자 하는 목표점…

January 15, 2023
회고록
2022년 하반기 회고

이직 성공 직후 첫 출근 전 작성했던 2022년 상반기 회고글 이후, 새로운 직장에서 보낸 하반기 돌아보며 쓰는 글 내게 2022년 하반기는 한 마디로.. 맷집을 키워낸 시간이였다. 유일한 프론트 개발자로 일하며 속성으로 맷집 키우기 이직한 직장에선 신규 서비스의 프…

January 09, 2023
회고록
NHN Forward 2022 컨퍼런스 참가 후기

COVID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기술 컨퍼런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현 상황에서 운좋게 NHN 주최 기술 컨퍼런스에 당첨되어 연차까지 내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참석하게 되었다. 개발자 인생 첫 오프라인 컨퍼런스인만큼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두 층을 모두 대관한 넓은 공간…

December 1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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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간의 알고리즘 스터디 회고

들어가며 올해 3월, 개발자로서 커리어를 막 시작한 6명이서 시작한 알고리즘 스터디가 약 7개월이 지난 10월 초, 최종인원 4명으로 1회차의 막을 내렸다. 1회차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바로 2회차를 시작하기로 했지만 정확히 무엇이 좋았고 아쉬웠는지, 또 무엇을 …

October 0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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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상반기 회고

2022년 상반기에는 사내 팀 이동이 있었고, 좋은 기회로 개발자 채용 과정에 참여해보았고, 또 나름의 기준을 정해 이직에 성공하기도 했다. 팀 이동, 채용 참여, 이직 등의 키워드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꽤나 역동적이였던 시간이였다. 그 흐름이 이제야 일단락되어 다…

July 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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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트캠프 수료 후 내게 남겨진 것들

익숙하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새로운 커리어와 인생을 위해 있는 힘껏 몰입했던 3개월이 마무리되었다. 2개월간 하루 10시간이상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도 해보고, 2주간의 협업 프로젝트를 2회 진행했다. 그 후 마지막 1개월은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초기 스…

November 0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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