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ss Frontend Accelelator 3기 회고
들어가며 3주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된 Toss Frontend Accelerator 3기가 어느새 마무리되었다. 각종 문항을 작성해 지원서를 넣고, 라이브 코딩과 인터뷰를 거쳐 잡은 소중한 기회인 만큼 합격 메일을 받고
어떻게 하면 일정, 체력, 학습 세 마리 토끼를 잘 잡으며 보낼 수 있을까 고민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퇴근 후 모여 어떻게 하면 인지 부하가 적은 코드를 작성할 수 있을지 각종 패턴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페어 코딩과 몹 프로그래밍을 하며 피드백을 주고받은 경험은 돈 내고도 할 수 없는 귀한 경험이었다.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었을 때 스스로 변화를 느낄 수 있을까? 그대로면 어떡하지?란 걱정이 무색하게도, 3주 전의 나와 비교했을 때 지금의 나는 다소 멀게 느껴지던 개념들 (시점 이동, 선언적 데이터 패칭, 응집 등)과 가까워졌고 좋은 코드에 대한 나름의 기준이 생겼고 (글처럼 읽히는 코드, 인지 부하가 적은 코드) 요구사항을 본 뒤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