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재직 중인 회사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맡게 된지도 어느덧 1년 반이 지났다. 소속이 변경된 직후는 새로 합을 맞추게 된 동료들과 익숙하지 않은 도메인에 적응하는데 집중했다. 낯선 요구사항이 주어져도 일정에 맞춰 최선의 방법으로 구현해내는걸 주요 과제로 삼았다.…
들어가며 2024년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작은 시도를 반복하고, 그 안에서 꾸준히 의미를 찾아간 한 해였다. 평소 일정을 , , , , 항목으로 나눠 관리하기에 회고도 동일한 분류로 진행했는데 적다 보니 각 항목별 분량이 너무 길어져 기술 블로그에선 , 항목 위…
들어가며 소속되어있는 Discord 기반 프론트엔드 개발자 커뮤니티 에선 반기마다 이란 이름으로 밋업 행사를 진행했는데, 첫 번째 행사에선 참가자로, 세 번째 행사에선 기술 세션 발표자로서 참가했다. (발표했던 내용) 밋업에 참가할 때마다 커뮤니티에 내적 친밀감이 …
들어가며 2023년 인프콘에 참석했을 때 진유림님의 팀플레이어 101: 팀의 성공을 위해 달리는 메이커 되기 세션을 들었었다. 세션은 청중에게 팀플레이어가 되기 위한 몇가지 액션 아이템을 제안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는데, 내게는 그 중 하나인 동료들의 멋진 행동을 모…
들어가며 7월부터 주 5일, 하루 30분씩 개발 탐구를 하는 시간을 가져보자라는 습관 만들기를 시작했고, 5일을 채우지 못할 때가 있어도 느슨하게 지속해나가고 있다. 매일 사용하는 React와 더 친해져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내부 구현에 대한 아티클을 하나 둘씩 찾…
들어가며 최근 소속된 개발자 커뮤니티의 네트워킹 행사에서 반복되는 분기처리에 전략패턴 도입하기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했다. 주제를 정해 발표 자료를 준비하고 피드백을 요청해 다듬어나간 경험만으로도 즐겁고 알찬 경험이었지만, 글로도 남겨보면 더 오래오래 남을 것 같아 블…
본 글은 원글 patterns - HOC Pattern을 학습용으로 번역한 것입니다. 고차 컴포넌트 패턴 애플리케이션에서 여러 컴포넌트에 동일한 로직을 사용하고자 할 때가 있습니다. 이 로직에는 컴포넌트에 특정한 스타일링을 적용시키는 것, 권한 요구, 전역 상태룰 …
본 글은 원글 patterns - Compound Pattern을 학습용으로 번역한 것입니다. 들어가며 라는 문장에 깊은 감명을 받았던 최근.. patterns에 정리된 패턴 하나하나를 뽀개보려 한다. 원문 자체가 단순한 영문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이해한 후 다시한번 …
HTTP 캐시 웹 브라우저가 서버로부터 받은 데이터를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공간을 HTTP 캐시라고 한다. 캐시는 데이터,값을 복사해 임시로 저장하는 장소를 가르키고 AWS에 따르면 다양한 유형이 있다. (데이터의 복사본을 저장하는 장소는 캐시, 캐시에 복사본을 저장하…
2024년 첫 주를 마무리하며 돌아보는 2023년. 기억에 남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회고를 작성해 본다. 메인 기능 릴리즈, 이슈&해결 시설관리 서비스의 신규 메인 기능으로 사진을 첨부해 이슈를 등록하고, 해결하는 일종의 신문고와 같은 기능을 개발했다. 하나의 모달 …
들어가며 업무 중 react-hook-form을 사용하다보니 공식문서에 기재된 best practice뿐만 아니라 이런 저런 방법으로 응용이 필요했다. 나름의 방법으로 고심해보며 중간중간 드는 궁금증들은 실제 구현된 코드도 찾아보며 해결해보기도 했다. 그 여정을 간단…
들어가며 준비 없이 갑작스레 맞닥뜨린 구조조정 이후 어느새 3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다. 사내 구성원 중 30% 정도가 퇴직 절차를 밟게 되었고, 그 외에도 조직 구조에 크고 작은 변화가 생기게 되었다. 그 변화는 내게 좀 더 직접적으로 작용했다. 애정을 가지고 함께 키…
들어가며 사이드 프로젝트 결과물을 vercel에 배포하려는데, organization 내부의 팀 repository는 vercel에 배포할 때 과금이 되어 내 개인 계정으로 fork하고 그 repo를 vercel에 올렸다. 그러다보니 팀 repo에 변경사항이 생길 때…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동안 진행한 글또 8기 활동이 마무리되었다. 글또 개발 직군에 속한 회원들이 일정 금액을 예치하고 2주에 한 번씩 블로그 포스팅 + 인증을 하는 형태로 운영되는 커뮤니티. 직군별로 자체 컨퍼런스, 랜덤 오프라인 만남도 진행된다. 처음엔…
들어가며 흔히 local 환경에서 Next.js 프로젝트를 만들고 를 실행하면 command line에 아래의 흐름대로 표기된다. 그렇다면 뒷편에선 코드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을까? package.json Next.js 공식 문서에 따르면, 새로운 프로젝트를 만들 때 …
들어가며 알고리즘 스터디 중 많은 혼선을 겪었던 DFS, 그 중 응용되는 범위가 넓은 만큼 헷갈리기도 했던 순열과 조합 파트를 정리해본다. 한 경로를 따라 가능한만큼 멀리까지 탐색하고, 더 이상 갈 곳이 없을 때 되돌아와 다른 경로로 탐색을 진행하는 방식. 순열…
들어가며 Typescript로 개발을 하다보면 자주 마주치는 타입 ReactNode, JSX.Element 그리고 ReactElement. 어느 날 문득 나는 각 타입의 차이를 명확히 설명할 수 있나라는 의문이 들었고, 그 대답은 아니다였기에 정리해본다. React…
원문 : Understanding JavaScript Function Invocation and “this” 본 글은 Typescript Handbook - 함수 부분을 학습하던 중 본문에 링크되어있던 원문 글을 읽고 Javascript에서의 함수 호출과 알듯 말듯 …
본 글은 쏙쏙 들어오는 함수형 코딩 - 에릭 노먼드 저서를 읽고 학습한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들어가며 이전 글에서 액션과 계산, 데이터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았다면, 이번 포스팅은 실습시간! 여러 예제로 상세히 알아본 개념을 활용해 리팩토링을 해보자. 함수의 …
본 글은 쏙쏙 들어오는 함수형 코딩 - 에릭 노먼드 저서를 읽고 학습한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예제로 작성한 코드는 책을 옮겨 적은 것이 아니라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들어가며 기존에 함수형 프로그래밍이라 하면 순수 함수(결과값이 인자에만 …
들어가며 사실 정규 표현식은 필요할 때마다 구글링을 해 원하는 식을 손쉽게 찾아낼 수 있고, 요즘 핫한 chatGPT에게 질문만 하면 적절한 예시까지 곁들여주기도 한다. 다만 알고 사용하는 것과 모르고 복붙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또 서치한 결과를 스…
들어가며 회사 서비스는 Pretendard Variable 폰트를 사용하고 5개 국어 다국어 처리를 하고 있다. 어느 날 일본어의 일부 문자에서만 폰트가 깨지는 이슈를 발견했는데, 비단 우리만 겪었던 문제는 아니였는지 기존 폰트와 별도로 일본어/한자 대응을 위한 …
자아가 성립된 즈음부터 내 손아귀엔 늘 낙서가 가득한 삶의 지도가 들려있었다. 지도는 하도 많이 접었다 펴내 꼬깃해지기도, 여러 번 수정된 좌표와 경로가 덧씌워져 지저분해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그 지도를 놓지 않은 건 여러 관점에서 내가 향하고자 하는 목표점…
이직 성공 직후 첫 출근 전 작성했던 2022년 상반기 회고글 이후, 새로운 직장에서 보낸 하반기 돌아보며 쓰는 글 내게 2022년 하반기는 한 마디로.. 맷집을 키워낸 시간이였다. 유일한 프론트 개발자로 일하며 속성으로 맷집 키우기 이직한 직장에선 신규 서비스의 프…
문제상황 회사 프로젝트에 드디어 storybook을 도입하게되어 싱글벙글했던 것도 잠시.. storybook을 설치해 실행하고 기존에 만들어두었던 component의 story를 하나하나 작성하는데 SVG 파일이 import된 component에선 undefined…
COVID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기술 컨퍼런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현 상황에서 운좋게 NHN 주최 기술 컨퍼런스에 당첨되어 연차까지 내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참석하게 되었다. 개발자 인생 첫 오프라인 컨퍼런스인만큼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두 층을 모두 대관한 넓은 공간…
들어가며 올해 3월, 개발자로서 커리어를 막 시작한 6명이서 시작한 알고리즘 스터디가 약 7개월이 지난 10월 초, 최종인원 4명으로 1회차의 막을 내렸다. 1회차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바로 2회차를 시작하기로 했지만 정확히 무엇이 좋았고 아쉬웠는지, 또 무엇을 …
vscode에서 인텔리제이를 사용하게된지 어언 한달 반.. 단축키에 익숙하지않아 뚝딱거리는 날 더이상 마주하고 싶지 않아 적어보는 단축키 모음집. 아래의 Mac symbol을 사용했다. symbol 의미 ⌘ command ⌥ option ⇧ shift ⏎ Enter …
2022년 상반기에는 사내 팀 이동이 있었고, 좋은 기회로 개발자 채용 과정에 참여해보았고, 또 나름의 기준을 정해 이직에 성공하기도 했다. 팀 이동, 채용 참여, 이직 등의 키워드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꽤나 역동적이였던 시간이였다. 그 흐름이 이제야 일단락되어 다…
들어가며 우리는 종종 숫자를 count하는 애니메이션을 접하게된다. 예를 들어 게임 화면에서 유저가 획득한 포인트를 보여줄 때, 할인된 가격을 안내할 때, D-day까지 남은 일수를 보여줄 때 등등 숫자값을 강조해야하는 상황에서 자주 사용된다. 그럼 이 애니메이션은 …
들어가며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JWT를 활용한 인증 방식으로 로그인을 구현한 적이 있다. 백엔드 개발자분과 협업을 하며 key값을 맞춰보고, 인증이 완료되었다고 기뻐하던 추억은 선명하지만.. JWT가 무엇인가란 질문에 자신있게 대답할 수 없었다. 추억속의 JW…
들어가며 최근 작은 부분부터 팀문화를 개선하는 데에 관심이 생겼고, 1순위로 눈에 들어온 건 Commit Convention이였다. Commit Convention을 정하고, 앞으로도 계속 지켜나가기 위해 소소한 시스템을 구축한 이야기를 적어보는 글. 문제점 팀원별로…
들어가며 회사에서 소속팀이 변경되어 지금까지 봐오던 코드와 다른 코드를 보게 되었다. 그러다 눈에 띈 상단의 경로들. 대부분의 경로가 보다 짤막하고 의 형태로 이루어져있었다. 팀원분께 여쭈어보니 별칭 경로라는 걸 알게되었고, 보다 편리하게 개발할 수 있는 수단이라 …
한국인에게 portal이란.. 닥터스트레인지의 마법진같은 포탈만 떠오를 수 있다. 이미 충분히 익숙한 다른 곳으로 이동시킨다는 개념을 이어받아 컴포넌트를 부모 컴포넌트의 바깥에 렌더링해주는 신기한 portal을 알아보자. Portal이란 React 공식 문서에 따…
익숙하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새로운 커리어와 인생을 위해 있는 힘껏 몰입했던 3개월이 마무리되었다. 2개월간 하루 10시간이상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도 해보고, 2주간의 협업 프로젝트를 2회 진행했다. 그 후 마지막 1개월은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초기 스…